2026년 6월 22일, 투표용지 국조특위 소속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선관위원장 최근 3년간 출근기록과 수당지급 내용’에 따르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2024년 11월 정기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출근하고 해당 달에 425만 원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위원장은 2024년 5월 ‘유권자의 날 기념식’ 참석과 위원회의 출석 등으로 사흘 출근해 340만 원, 6월 현충일 추념식 참석·임용장 수여식 등으로 사흘 출근해 395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2024년 1월에는 6일 출근 중 3일이 신년인사회·신년음악회·청소년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등 선거 관리와 무관한 일정이었다.

2025년 10월 체코 독립 기념 행사, 11월 스포츠의 날 행사 참석도 출근으로 인정됐다. 선관위원장이 사실상 상임직이 아닌 명예직에 가까운 출근 형태를 보이면서도 고액 수당을 지급받아 온 실태가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