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잠실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가 15일째로 접어들며 시위 장기화에 따른 불법 행위와 내부 갈등이 누적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핸드볼경기장 1-3 출입구 앞에는 약 200여 명이 집결해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이어갔다. 시위 인원이 200여 명으로 줄어든 것은 봉쇄의 사회적 동력이 ‘재선거’라는 직접 행동 목표에서 진상위·헌소심 등 공식 절차의 결론을 기다리는 ‘대기 항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