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고위급 간부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앞서 노 전 위원장과 허 전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 10여 명을 직무유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합수본은 전날 과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및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선관위 등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작성된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회의록, 예산서, 투표록 등이 압수 대상에 포함됐다. 합수본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