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밤부터 4일까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앞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 집결해 항의 시위를 벌였다. 과천에서는 수백 명이 “선거 무효”, “개표 중단”, “재선거”를 외치며 밤샘 시위를 진행했고, 잠실7동에서는 투표함 반출을 막고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6월 4일 새벽, 김범진 서울시선관위 사무처장이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들어가려다 시위대의 제지를 받았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투입을 준비했으나 초기에는 강제 해산에 나서지 않았다.